친구한테 만원의 행복으로 소개받고 배울학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80일 6개월 프리패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인강에서 특히 윤석만교수님의 수업은 깔끔하고 이해가 쉬우며 듣기에 편안했습니다.

다른 교수님들도 다들 스킬좋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지만 저는 윤석만교수님이 제일 잘맞았던것같아요

필기를 합격할때는 좋아하는 전기자기학이랑 회로&제어위주로 공부했고 전력공학은 대충했고 전기기기는 핵심만 듣고 전기설비는 연습문제200문제 뽑아서 문제풀이를 들었어요.

합격은 했지만 문제는 실기에서 중요한 것들이 전력공학내용의 대부분과 전기기기 일부, 전기설비가 중요했기 때문에 실기공부를 시작함에 있어 막막했습니다.

1회차 실기는 어영부영 세월아네월아 공부를 했고 문제도 안풀어보고 바로 실기치러갔었어요.

풀면서도 반은 모르겠더라고요 공부를안했어서..ㅎㅎ 근데 난이도를 보면서 공부안했던 것을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딱 풀었던 것만 맞았는지 반타작정도했어요ㅎㅎ

일단 1회차에서 실기를 맛봤기에 2회차는 공부할 때 요령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과년도를 풀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ㅠ 이론위주로 복습했어요. 

1회차에는 공부하지 못했던 부족한 필기과목인 전력공학과 전기기기 이론을 실기와 겹치는 선에서 이해&암기할 수 있도록, 필요하면 인강을 듣기도 하며 복습했습니다. 책은 따로 예문사에서 나온 실기책을 샀어서 실기책1권인 이론을 1독하고 연습문제로 감을 익혔어요. 2권에 7개년정도가 있는데 다는 못봤고 2016년,2015년, 2012년,2011년 4개년정도만 풀어봤습니다.

시험 당일날 시험지를 보니 과년도를 여러번안본것이 후회되긴 하더라고요. 1회차에 나왔던 문제들도 사실 과년도 복습하다보니 보였었거든요. 그래서 과년도를 꼭 다보겠다고 다짐했는데.........게을렀네요.

4개년만 봤는데도 봤던 문제들이 꽤 있었어요. 기본적인 난이도여서 문제풀 때 실수하는 일도 적었고요.

물론 나오고보니 5개정도는 실수했지만요..

아무튼 운이 좋아 2회차에 여유로운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사실 이론도 빠삭하지 못했고 과년도도 못풀어본게 후회된만큼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론에 이해안가는 부분이 10%이하가 되도록 보시고 과년도를 10개년정도 1독만 하셔도 충분히 합격하시라 믿습니다!

특히변압기, 차단기 계산문제는 거의 매회차 출제되니 어떤 문제가 나와도 계산할 수 있도록 하시면 좋고, 테이블 스펙은 쉬우니까 꼭 해보시고, 시퀀스도 최완호교수님이 쉽게 해주셔서 이해된 상태로 다른 문제를 접하니 어려워도 천천히하면 길이보이더라고요. 시퀀스는 그림그릴줄알기, 회로도 작동이해하기, PLC랑 호환할 줄 알기를 하시면 극악의 난이도 아니고서야 천천히 침착히 하시면 하실 수 있습니다.

단답은 뭐... 외우는 수밖에 없는데 쉽게 외웠던 방법은 윤석만교수님이 알려주신 것처럼 전선을 예로들면 전선은 굵어야 전류가 많이흐르지! 그리고 기계적으로 튼튼한건 당연한거지! 당연히 저항이 낮아야 좋은거니까 전도율이 좋아야겠네! 하면서 이해하듯이 외우니까 빨리 외워졌어요.

감리는 저는 1문제라서 과감히 버렸습니다. 만약 탄탄히 공부하신 분들은 책에있는, 인강에있는 감리라도 보고가시면 부분점수는 획득할 수 있는 수준의 감리문제가 나올테니 보고가세요!

모두들 자기들만의 방법이 있겠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긴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들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